동물의 숲 명품 옷 도안 공유 - 꼼데가르송

안녕하세요

 

이번 옷 도안은 아주 유명한 꼼데가르송 입니다. 

깔끔한 디자인과 눈 달린 하트가 심플하게 박혀 디자인이 클래식하기로 유명합니다.

자칭 꼼데빠라고 하는 지인이 만들어달라고 요청해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신발도 디자인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너무.. 그리고 옷도 디자인 되어있는거 추가로 디자인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실 모여봐요 동물의숲 제작진들은 이미 아이템들도 디자인하는 부분을 구현 해낼 수 있을 텐데 

왜 그 기능을 현실화 시키고 있지 않을까에 대해서도 깊은 생각을 해보게 되는 부분이 있는 꼼데가르송 작업편이었습니다.

꼼데가르송 컨버스화 뭐에 신어도 찰떡처럼 스타일링 하기도 쉽고 잘 어울리는데 도대체 그냥 컨버스에 하트 하나만 달면 되게 하는 그 마이디자인은 왜 만들어주지 않는 것인가 

 

고순이 옷가게를 들어가보면 여러가지 모양의 신발이 있습니다. 운동화부터 구두, 워커, 부츠 등 

하다못해 모자도 캡모자, 비니, 페도라 만들어주면서 왜 신발은 마이디자인 설정 못하게 하는건지 도대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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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난무난한 꼼데가르송 회색 니트 입니다. 

이렇게 무난한 옷도 실제로 사려면 40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도대체가 어떻게 옷 하나에 몇십만원씩 하는지 저는 그냥 모동숲에서 대리만족하겠습니다. 

근데 만들다 보면 느끼는 건데 실물은 무난한게 제일 깔끔하니 이쁜 것 같아요. 

이것저것 주저리 달리면 약간 지저분해 보이고 표현이 100% 안되는 느낌입니다. 

하트 눈동자를 왼쪽으로 할까 오른쪽으로 할까 고민을 많이했는데 시계보니까 세시여서 오른쪽으로 했습니다. 

 

 

 

 

2

 

저도 가지고 있는 꼼데가르송 가디건..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고 하나 씩은 장만하는 기본템인거 같아요. 

꼼데 컨버스랑 쌍벽을 이루는 잇아이템 ! 흰 티에만 싹 입어도 이쁘고 셔츠 레이어드해도 이쁘고 셔츠에 타이 매고 위에 깔끔하게 딱 걸쳐도 이쁘고 아무 것도 안 입고 입어도 이쁘고 적재적소에 언제 걸쳐도 이쁜 가디건 인 것 같습니다. 

욕심같아서는 현실에서 색깔 별로.. 하트도 색깔 별로 두고 싶은 나이키 맨투맨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동숲에서라도 하나 더 장만해보세요.. 

 

 

3

 

위에 이미지 보고 만든 꼼데 원피스인데 어째 막 만들다보니까 너무 지저분한 느낌인거에여 

그래서 윗 부분을 배색처리 해버렸는데 훨씬 깔끔하니 느낌이 살더라구요.

사실 옷 만드는 디자이너로서의 삶을 살고 싶었던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기자기한 도트에 옷 만들어 내는 것에 재미도 느끼고 여러모로 자신감도 되찾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디자이너 하시는 분들 너무 부럽고 재밌겠다 싶은 그저 직장인 입니다.

 

 

4

마이디자인 기본 툴에 얇은 셔츠 원피스 느낌 만들어라 동숲 제작진 이놈들 일해라 

일해라 !!!!!!!!!!!!!!!!!!!!!!!!!!!!!!!!!!!!!!!!!!!!!!!!!!!!!!!!!!!

얇은 긴 느낌이 하나도 없어서 정말.. 저 느낌은 다 비슷비슷하게 안나와여.. 

아니면 디자인 된 옷 위에 덮어서 디자인 할 수 있게 만들어주세여 사장님..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꼼데가르송을 만들어보았는데요

사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다 거기서 거기이며, 도긴개긴인데 다양화가 어딨고 끝없는 주제가 어디있겠냐만은 

이거 도트 찍는게 뭐라고 참 재밌는데 아이디어가 고갈되고 있습니다. 댓글로 이것 저것 만들어봤으면 좋겠다 싶으신게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변 친구들도 처음엔 이거 저거 하더니 계속 또 뭐? 또 뭐 ? 하니까 오히려 아이디어를 안주더라구요.

 

도면 공유 코드 전달드리며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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