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힐링게임인 모여봐요 동물의숲에서 도트만 찍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브리스튜디오의 여자 캐릭터들을 만들어봤습니다.
미야자키하야오의 정수가 담겨있는 일본 감성의 만화영화를 만드는 사단? 회사입니다.
어릴 때부터 모든 시리즈를 다 봐왔으며, 그 감성을 너무 좋아하는 한 사람입니다.
일본이 싫고.. 이 시국이고 어쩌고 하지만.. 만화만큼은 인정한다 당신들..
간단하게 색만 입힌 것들이 있어 필요로 하실진 모르겠지만 옷 도안은 혹시나 몰라 만들어서
해당 게시글 제일 밑에 두었습니다. 필요하신분은 코드 가져다가 쓰시면 됩니다.
비슷한 느낌이 있나요 ?
하나로 땋은 머리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양갈래로 했습니다. ( 닌텐도 일해라 )
옷은 단추랑 넥 부분의 흰 블라우스 처리만 살짝 했어요.
어렵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하울은... 기회되면 다음에 만들어볼께요 ( 아가일 벗어라 진짜 )
지브리스튜디오의 작품을 거의 다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좋아하는 벼랑위의 포뇨의 포뇨입니다.
무지 원피스라서 그냥 색만 입히면 되니 너무 쉬웠습니다.
저 장면 속 라면 너무 맛있어 보이네 고기 두 점에 반숙에 너무 푸짐하네 배고프다.
저거 먹는 장면보면 진짜 맛있게 먹는데 사람들이 먹방을 왜 좋아하는지를 알게 해주는 근본이 되는 영화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지
세번 째 캐릭터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주인공 치히로 입니다.
이제 보니까 옷에 초록색이 조금 밝은 느낌이네요.
내츄럴한 묶은 머리 느낌이 나야되는데 이거다! 싶은 머리가 없어서 그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원래 조금 아쉬운게 제일 좋은거라고 어른들이 말하잖아요. 모든게 충족되면 더 이상 나아갈 부분들이 없어지니까 혹은 그 다음을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가질 수가 없으니까 아닐까요 어른들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고 하는데 자다가 떡이 나오는건 있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
가방을 옷 안에 도트찍으려 했는데 다행히도 마침 보부상이 갈색 가방을 팔길래 냉큼 사서 둘러 맸습니다.
빗자루 대신 장대라도.. 키키도 빨간색 왕리본이 포인트인데 못찾아서 튤립이라도 머리에 달았습니다.
왠지 있을 것 같은데 제보바랍니다.
왕리본 진짜 어디서 본 것 같은데 계속 안나와서 결국 포기했습니다.
꿩 대신 닭이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옛날 사람들은 꿩이 더 맛있지만 구하기가 어려우니 닭으로 대신 먹었다.
라고 하지만 지금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는 치킨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세상이 되지 않았나요.
네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지만 묘하게 설득력이 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여기까지 어렵지 않게 만들어 본 지브리스튜디오의 여자 캐릭터들이었습니다.
조금만 시간 들이면 만들어 볼 수 있으니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 ~
밑에 도안 남겨드리며 다음엔 뭐 만들면 좋을지 생각 좀 해보겠습니다.
댓글로 남겨주시면 신청도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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