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숲 명품 옷 도안 - 호텔델루나 장만월/ 아이유 패션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라마 내용이 너무 재밌고 구성져 정주행 두 번 정도한 아이유가 이뻐서가 아닌 내용이 좋아서 

제가 아주 좋아했던 호텔 델루나에 나오는 아이유의 여러 패션들을 동물의 숲 옷 도안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아이유의 화보집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나오는 장면, 장면마다 인기가 됐던 패션과 스타일

엄청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제가 생각한 몇 가지만 추려서 만들어보았습니다. 

 

도안 공유 코드는 맨 아래 하단 부에 있으니 확인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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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아이보리색의 원피스인데 오프숄더 느낌내기가 쉽지는 않다는 걸 느끼며 만들었습니다.

구찌 원피스라고 하네요. 구찌는 참 옷을 이쁘게 만드는 거 같아요. 괜히 구찌구찌 하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근데 이 옷이 막상 보면 오프숄더에 라인이 쭉빠진 원피스라 자칫 어울리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을텐데 

옷 자체도 워낙 말라서 그런지 핏이 딱 맞아 떨어지며 장갑, 가방, 구두 등등 아이템까지 추가해 완벽하게 소화해낸 모습입니다. 그래도 싱크로율 비슷하게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스커트인데 아이유가 입은 것도 만들어보고 왼쪽의 하늘색 블라우스도 만들어서 비교해봣는데

너무 심심한 것 같은 느낌이어서 포인트로 흰색 배색 카라를 추가했습니다. 

이쁘게 잘 만들어진 것 같아요 회색은 약간 보카시 느낌도 있네요 의도한건 아닌데  

근데 아이유는 얼굴이 왜 저렇게 작은 걸까요 태어날 때도 저 정도는 사이즈가 되지 않나 

더 이상 자라지 않는 건가 동물의 숲 캐릭터는 머리가 커서 위안이 됩니다. 

 

 

 

 

한 편 한 편 되게 집중하면서 봤는데 도대체 이 옷을 어느 편에 어느 장면에서 입은걸까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한 건 레오파드를 생각하면서 도트를 찍어댔는데 막 찍고나서 보니 젖소 얼룩 느낌이 되버렸습니다.

근데 그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근데 매번 도트 찍으면서 느끼는 부분이지만 옷 형태를 제한 두지 않고 

여러 옷 모양들에 도트를 찍을 수 있다면 훨씬 더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거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은데 많이 

아쉽습니다. 

 

어깨 뽕을 왜 그렇게 원피스 마다 넣는건지 그냥 얇은 느낌의 긴팔 원피스랑 신발도 좀 있었으면 좋겠고 

모자도 다양하게 있었으면 좋겠고 그냥 상점에서 파는거 추가로 디자인 할 수 있게만 해주면 좀 좋겠습니까

제작진들도 분명 이런 부분들을 알고 있었을텐데 왜 이 정도에서 자신들을 한계에 두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항상 무슨 일을 할 때 내가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맞는건가 종종 생각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땐 해당하는 일 중 가장 작은 거 부터 천천히 하다보면 결국 해내고 있는 자기를 발견할 겁니다. 

무슨 소리인지 도대체 모르겠지만 너무 재밌게 본 호텔델루나 후속편도 나왔으면 좋겠고 아이유의 후속작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도안 공유드리며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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